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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오버플라우2 2023. 7. 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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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많이 등장하는 "아스파탐" 들어보셨나요? 설탕보다 단맛을 200배나 가지고 있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이 감미료가 발암가능 물질로 지정된다고 하는 뉴스에 불안한 마음이 커지고 있어 오늘은 아스파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캔버스 아스파탐 이미지입니다.
아스파탐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이란 당도가 아주 높은 합성 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진 폴리올(당알코올)과는 달리 칼로리가 전혀 없는 인공감미료입니다. 흰색의 결정성 분말이고 냄새는 없습니다. 아스파팜의 화학구성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을 합성해 만든 아미노산계 인공감미료입니다. 두 성분은 아미노산으로 인체에 필수제인 단백질 구성 성분입니다.

 

아스파탐은 열을 가하면 성분이 분리되어 거의 단 맛을 내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스파탐 이미지 사진입니다.
아스파탐의 화학구조

 

아스파탐은 1965년 제임스 M 슐레터(James M. Schlatter)에 의해 발견되어 이후 여러 건의 연구를 검토한 뒤 안전하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1983년부터 FDA는 아스파탐 사용을 탄산음료에 사용을 승인한 뒤 단계적으로 늘려 1996년에는 아스파탐을 모든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럽 연합 국가들은 1980년대에 아스파탐을 승인하고 1994년에는 EU의 전반적인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스파탐의 사용을 유럽 식품 위원회 과학 위원회는 그 이후 계속 안전 연구를 검토했고 2002년에 그 승인을 재확인도 했습니다. 2007년 유해성 논란이 나오나 2013년 12월 EFSA의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인정했습니다.

아스파탐 용도

 

아스파탐은 모든 감미료 중에서 가장 일반 적으로 설탕에 가깝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저열량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aspartame)은 단맛을 내고 쓴맛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청량음료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저칼로리 음식과 음료에 첨가할 수 있는 설탕 대체제로 사용됩니다.

 

당이 아니라 펩타이드이므로 소화되었을 때 작은 에너지가 방출되고 조금만 넣어도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열량은 무시해도 됩니다. 탄산음료에 넣는 감미료로 흔히 사용되고 있고 더 안정적인 감미료와 혼합하여 청량음료에 첨가합니다.

 

아스파탐의 주요 특징은 상온에서 잘 녹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음료, 과자 등의 제품에 사용하기 적합하나 높은 온도에서는 쉽게 분해되어 제빵 분야에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감칠맛과 함께 신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사카린을 대체하는 장점은 쓴맛과 금속맛이 없기 때문이나 구조적인 불안정성으로 현재는 수크랄로스(sucralose)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거의 없다 보니 무설탕 음료나 막걸리, 다이어트 식품, 체중감량식품, 저칼로리 음료 등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설탕" 또는 "저칼로리"로 표시된 다양한 가공식품과 같은 광범위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안전한 대체 감미료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포함된 식음료는 대략 6000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이 여기에 속하는지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아스파탐 부작용

 

아스파탐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감미료로 간주되지만 페닐케톤뇨증(PKU)이라고 불리는 희귀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정상적으로 대사 하지 못하여 몸에 누적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나중에는 뇌손상까지 가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그런데 아스파탐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페닐알라닌이 여기에 속하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과다 섭취 시에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설탕보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여 많이들 찾아 사용하나 인공감미료는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켜 체중 증가와 포도당 과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아스파탐의 과다 섭취 시 두통, 심장병, 만성신장질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피부병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 같은 위험에도 아스파탐 사용 근거로 하루권장량은 체중 1kg 당 40mg 이하로 체중 60kg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2,400mg까지 섭취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로 슈거음료를 하루에 35캔 정도 먹어도 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배불러서 드시지 못하지 않을까요? 이렇듯 아스파탐이 사람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면서 안정성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발암물질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에서 오는 7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물질로 지정할 거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발암물질이란 간략하게 세포이상을 불러와서 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발암물질을 분류해서 위험진단을 얘기하고 있는데 술, 담배 등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붉은 고기와 고온의 튀김은 2A군으로 분류됩니다. 아스파탐은 알로에 추출물이나 김치 등과 같이 2B군으로 분류될 예정입니다. 소고기나 커피 등도 이전에 발암기능 물질로 지정한 바 있고 설탕도 발암성이 있어 아스파탐 과다 섭취만 아니라면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식품 첨가물과 마찬가지로 아스파탐도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적절한 양을 조절하여 적당히 섭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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