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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본머스 중계 손흥민

오버플라우2 2023. 8. 25. 21:57

손흥민 소속 토트넘이 8월 26일(토) AFC본머스와 3라운드 홈경기를 가집니다. 주장을 맡은 손흥민 선수의 놓치면 안 되는 멋진 활약 경기 실시간 볼 수 있는 중계 여기서 시청 가능합니다. 2라운드 치러졌던 맨유와의 경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내용도 함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트넘 vs 본머스

2023년 8월 26일(토) AFC본머스 vs 토트넘 20:30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AFC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리버풀에게 3-1로 패배하였고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본머스 선수명단

FW(공격수) : 도미닉 솔란케, 제이든 앤서니, 크리스티, 앙투안 세메뇨, 무어, 클라위버르트

MF(미드필더) : 트라오레, 케르케스, 조 로스웰, 필립 빌링, 데이비드 브룩스

DF(수비수) : 맥스 아론스, 켈리, 자바 위, 마르코스 세네시

GK(골키퍼) : 무라라 네투

본머스 부상자 명단 : 애덤 스미스, 우아타라, 알렉스 스콧, 루이스 쿡, 프래드릭스, 태버니어, 타일러 아담스

토트넘 부상자 명단 : 화이트맨, 브라이언 힐, 벤탕쿠르, 세세뇽, 위고 요리스

예상 선발 라인업 AFC본머스 vs 토트넘 핫스퍼

주장 손흥민

올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달고 피치를 누비는 두 번째 맨유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팀이 완승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해 내며 경기 내내 빠른 발을 활용하여 선봉장 역할을 맡는 등 맨유 수비진을 도맡아 조력자 역을 했습니다.

본인이 슈팅보다는 기회를 창출하는데 집중하면서 동료들의 슈팅을 이끌어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9를 매겼습니다.

결승 골의 주인공인 사르(8.5점), 선방 쇼를 펼친 수문장 비카리오(8.3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였습니다. 다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7.7점으로 역시 둘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매겼습니다.

손흥민은 패스 38회 중 30회를 동료 발 앞에 정확하게 연결하여 79%의 높은 패스 성공률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1개를 기록하고 드리블 5차례 시도해 3회 성공해냈습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왼쪽 측면에서의 경험을 모두 활용해 맨유 수비진을 공략했다. 우도지, 매디슨과 호흡이 빼어났고, 히샤를리송이 피치를 떠난 후 중앙으로 들어갔다”며 평점 7로 높은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토트넘 맨유 2-0

토트넘 홋스퍼는 8월 20일(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손흥민의 맹활약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뤄낸 지난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과 같은 공격진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히샤를리송, 2선에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섰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포백 라인은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축하고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맡았습니다.

맨유도 4-2-3-1 대형으로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봉에 그 아래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누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나섰습니다. 3선에는 카세미루와 메이슨 마운트가 나서고 수비진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 비사카가 구축하고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맡았습니다.

전반초반에는 맨유의 공격으로 볼을 뺏는데 성공하여 안토니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4분 뒤 가르나초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이후 오른발 땅볼 슈팅을 연결했지만 비카리오의 카리오의 선방에 막히고, 8분에는 안토니가 상대 수비를 흔든 후 볼을 이어받은 가르나초는 측면에서 쇼에게 패스했지만 토트넘 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

25분에는 토트넘의 역습 한 방이 날카로웠다. 왼쪽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바란을 1:1 상황을 제친 뒤 박스 중앙 부근의 동료 사르에게 연결하고 사르는 곧바로 오른쪽의 쿨루셉스키에게 볼을 건네어 감아 차기 슈팅을 연결했지만 오나나의 정면으로 향한공은 골연결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30분에는 토트넘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습니다. 매디슨이 후방에서 봉을 지켜낸 후 측면에서 손흥민이 볼을 이어받았고, 박스 중앙으로 침투 패스를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전반 36분 맨유도 선제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가르나초가 왼쪽 측면에서 쇼에게 연결하고 쇼는 편안하게 크로스를 시도한 후 페르난데스가 노마크 찬스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볼을 머리에 잘못 맞추며 골대를 크게 벗어나고 말아 맨유 입장에서 아쉬운 찬스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골대를 두 번 강타하며 절호의 기회도 무산되고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결국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의 사러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벗어나 중앙으로 연결하고 볼은 맨유 수비를 맞고 사러가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곧바로 맨유는 반격에 나서 프리킥을 얻어내나 골로 연결되지 못하고 동점골이 간절해진 맨유는 20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제이든 산초, 디오고 달롯을 투입했습니다. 토트넘도 교체로 맞서 우도지와 히샬리송 대신 이반 페리시치와 벤 데이비스를 투입시켰습니다.

맨유는 교체 후 토트넘의 골문을 여러번 노렸으나 토트넘의 수비를 무너트리기 어려웠습니다. 후반 38분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내려와 볼을 받은 뒤, 매디슨이 측면의 페리시치에게 볼을 건네며 페리시치는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데이비스에게 볼을 연결하나 데이비스의 슈팅은 빗맞았지만 이를 걷어내려던 마르티네스도 빗맞으며 볼은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며 토트넘이 2-0으로 승리를 이뤘습니다.

이 골은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또 한 번의 교체를 진행하고 남은 시간 반전을 노렸습니다. 맨유의 공격을 계속 몰아붙였지만 오히려 실책으로 이어지고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습니다. 맨유는 끝까지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맨유를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